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토의 여명/에피소드 가이드/1부 3장 (문단 편집) == {{{#SKYBLUE 39. 살기5}}} == || [[파일:죽음의둥지무덤겁푹자고일어남.jpg]] || 누르하르가 구름다리를 건너자 무덤겁이 빠른 움직임에 반응해 몸을 일으킨다. 무덤겁의 주둥이가 징그럽게 옴싹대더니 여러 갈래로 광선을 내뿜는다. "아밈님!!!!" 선비의 다급한 외침에, 아밈은 누르하르가 다리를 다 건넌 것을 확인한다. 선힘으로 바위를 날려 무덤겁의 공격을 지체시키는 아밈. 광선과 바위가 맞부딪혀 굉음을 낸다. 누르하르는 그 광경을 뒤로 하고 날래게 말을 몰아간다. "대, 대단해.." "아니, 그냥 버티고 있는 것 뿐이다. 저런 돌무더기 따위론 타격은 커녕 생채기조차도 낼 수 없어.." 하눌동인들은 또다시 입발린 칭찬을 되뇌이지만, 공용도는 그런 그들에게 일침한다. 한편, 아밈은 바닥을 짚고 앉은 채, 뒤를 돌아보며 외친다. "자무! 부탁하네!" "맡겨주십쇼!!" 자무가 땅바닥에 선힘을 흘려보내자, 아밈이 앉아 있던 땅이 서서히 떠오른다. '무운을 빌겠습니다!' 자무는 아밈을 무덤겁에게 날리고는 무운을 빌어준 뒤 돌로 방호벽을 쌓아 자신을 보호한다. "가볼까!" 아밈은 꽤나 상기된 얼굴이다. 다시 청춘이라도 된 기분일까? 아밈은 무덤겁을 향해 세차게 돌진한다. 어느 정도 날아올라 겁과 가까워지자, 아밈은 품속에서 무언가를 꺼내든다. "단검?" 지켜보던 하눌동인은 뜬금없는 단검의 등장에 놀란 모양이다. 아밈은 단검에 선힘을 불어넣기 시작하고.. 냉정하게 예의주시 중이던 공용도마저도 미간을 찌푸리며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단검은, 마치 나무마냥 줄기가지가 솟는다. "어, 엄청난 선힘이야!! 작은 단검이 저렇게까지!!?" "자세히 봐! 단검 뿐만이 아니야!!!" || [[파일:아밈그루트로변신중.jpg]] || 이내 울렁이는 가지는 쫙 뻗은 창이 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몸에서는 나무 갑옷이 돋아 아밈을 뒤덮는다. 나무 줄기는 휘감아 올라 얽히고설켜 나선을 그린다. '저 형태.. 뚫으실 생각이신 거야!!' 아밈은 팽이처럼 빙빙 돌더니, 무덤겁의 아랫턱으로 그대로 돌진한다. 기우뚱.. 무덤겁이 균형을 잃는다. 자리에 있던 모든 이들의 시선이 한 곳에 집중되고,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 [[파일:아밈그루트로변신끝.jpg]] || ||<#ffffff> '''아밈,[br]마침내 무덤겁을[br]관통해버린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